천잰가?

책이야기 2015. 7. 17. 02:43

'일루스트라도' 라는 소설..미겔 시후코 라는 필리핀 출신의 작가다. 내용인즉 주인공의 스승인 망명 소설가가 뉴욕 허드슨 강에서 변사체로 떠오르고.. 사라진 그의 마지막 소설 원고를 발단으로 필리핀의 근현대사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밌는 책은 많아도 감히 천재라 부를 작가는 쉽지 않은데,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처음 봤을때의 충격에 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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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뻘쭘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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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출판계에 있었던 사람이 아닌지라.. 걱정이 참 많습니다.

무작정 출판사 사무실만 오픈할 수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외주 전문가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도 썩 내키지 않고요. 

물론 정식으로 책을 출간 할 때는 전문가의 손길과 도움이 필수겠지만 제 스스로도 제작과정에서 책의 물성과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느낌적(?) 느낌(!)에 꽂혀서 한겨레 출판편집학교에서 날 원고를 하나 선택해 본문편집과 표지 디자인 하는 법을 배워 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인디자인으로 제가 직접 만든 표지.. 올려봅니다~ 하하하  

 

 

 

 

Posted by 뻘쭘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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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위해 시작합니다..

제가 몇살까지 살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칼을 뽑은 이상, 저 보다도 더 오래가는

출판사를 꿈꾸어 봅니다~ 하하하

Posted by 뻘쭘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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