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판권문의 메일을 보냈던 작년 7월19일을 출발점으로 로열티협상, 계약체결, 번역, 편집, 디자인, 제작(인쇄/후가공/제본)에 이르기까지 1년의 시간과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노력이 버무려진 대장정에 다름 아니었다. 주사위가 던져지면 결과는 사람의 몫이 아닌 법, 이 책이 순항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여기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공덕이요, 만약 오래가지 못하고 좌초한다면 전적으로 사장인 나의 잘못일게 분명할지니.. 그러니 <시간여행자를 위한 고대 로마 안내서>여, 너를 세상에 내보낸 사장의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부디 오래오래 살아남거라! 하하하
* 온라인 주문은 아마도 담주 주중부터, 서점에서는 담주 주말부터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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